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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
“에너지 시장에도 빅데이터가 시대가 열립니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는 30년 직장생활을 끝내고 지난해부터 새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에너지 빅데이터다. 개념은 간단하다. 빌딩이나 가정에서 쓰는 에너지 기기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에너지 절감에 활용하는 것이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기기를 알려주고 최적 사용법 조언을 메시지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문제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개별 기기나 콘센트에 일일이 센서를 달아 사용량을 측정했지만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 최 사장은 센서 하나와 셋톱박스 형태의 게이트웨이로 해결했다. 바로 에너지 플래너 ‘겟잇(GETIT)’이다.

“에너지 기기마다 전선에서 흘러나오는 파형이 다르다는 데 착안했습니다. 이를 분리해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저장하고 분석하는 게 기술이죠.” ‘겟잇’은 집집마다 있는 두꺼비집을 열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선 뭉치에 센서를 걸고 옆에 게이트웨이를 설치하면 사용 준비가 끝난다. 센서가 기기별 파형을 읽어내 게이트웨이를 거쳐 와이파이를 통해 중앙 서버로 보낸다. 해당 데이터는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분석,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정상 가동 중인 기기를 알리거나 가정의 누진세 적용 경고와 함께 대처 방안도 일러준다.

빅데이터는 단순히 정보가 많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가치 있는 정보가 되도록 이를 분석하는 게 중요합니다.” 에너지 기기별 사용패턴을 분석하다보면 정확한 수요예측은 물론이고 고객별 맞춤 에너지 사용제안, 독거노인 치매 여부 판단까지 할 수 있다고 최 대표는 설명한다.

최 대표는 “통신업체에서는 이를 활용해 가정용 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대형 빌딩에서도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재 제주도 내 5개 가정과 일부 대형 빌딩에서 실증 중”이라고 말했다.

기술이 있으니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기업도 늘고 있다. 최근 포스코와 LG그룹 계열사 빌딩 관리를 맡고 있는 포스메이트, LG서브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겟잇은 최 대표가 국내 한 대기업에서 신사업을 총괄하며 고안했다. 직장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창업으로 해결한 셈이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끌어준 최강 멤버도 갖췄다. 국내외 명문대 출신 수학과 도시공학 전공자는 물론이고 심리학자까지 포진했다. 국내외 유수 기업이 투자를 약속했고 설립 1년도 안된 회사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50대 1을 기록했다. 현재보다 미래가치를 높게 본 것이다.

최 대표는 함께하는 구성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개별 콘텐츠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인재들이 몰리는 이유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의 경쟁력은 인재입니다. 직원들과 함께 에너지 빅데이터로 빌리언 컴퍼니(1조원 규모 회사)를 일구는 게 꿈입니다.”

유창선 기자 | yuda@etnews.com